제주도의 봄 여행: 녹산로 유채꽃도로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

날씨 좋은 날에 제주 녹산로 유채꽃도로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야무진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지난해 4월에 다녀온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제주의 봄, 유채꽃을 만나보세요

제주의 봄 하면 유채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봄에 두 번 여행가서 제주 유채꽃 명소를 필수로 방문했답니다.

3월과 4월의 유채꽃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제주도 4월 날씨를 확인하시고 꽃구경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 제주도에서는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주에서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는 협재해수욕장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50분 정도 소요돼요. 공항 도착 후 맛있는 음식 먹고 들르는 코스로 추천해요.

4월 둘째 주, 여행 첫날의 제주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어요.

다음 날에는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에서 머물렀어요. 날씨가 맑아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반팔을 입어도 괜찮지만 아직은 반바지는 추울 수 있어요.

우도로 이동해서 오후쯤 되니 해가 정말 쨍쨍했어요. 날씨가 맑으니 사진이 잘 나왔어요. 우도에서는 전기차를 타고 다녔는데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아주 좋았답니다. 우도 전기차는 꼭 타보세요! 사람이 많아 늦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다녀오세요.

협재해수욕장 다음으로 예뻤던 하고수동해수욕장은 바람이 많이 불 때 머리가 심하게 날릴 정도로 강했어요. 제주도 4월 날씨에는 바닷바람 때문에 추울 수 있으니 가디건을 챙겨가시면 좋아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녹산로 유채꽃도로는 제주 봄의 또 다른 명소예요. 지난 여행에서 유채꽃을 보기 위해 들렀었죠.

우도에서 일정이 늦어졌지만, 녹산로는 필수로 갔어요. 찾기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녹산로 유채꽃도로” 또는 “제주 유채꽃도로”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어요. 봄이 빨리 찾아오는 제주도는 벚꽃과 유채꽃을 더 빠르게 만날 수 있어요.

4월 중순 당시에는 유채꽃이 많이 진 상태였지만, 실제로 노란색 꽃이 듬성듬성 있어서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봄이 조금 늦게 온 올해는 중반에도 볼 수 있을 거예요.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에서는 승마체험과 먹이주기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멀리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에서도 예쁜 유채꽃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올해는 제주 녹산로 도로에서 드라이브하며 유채꽃을 감상해보세요. 벚꽃과 유채꽃의 조합이 무척 예쁘답니다! 4월 좋은 날에 예쁜 사진 많이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