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빵 원조 먹거리 기념품으로 괜찮네

경주 여행 기념품으로 황남빵 챙겼어요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야무진이에요.

경주 여행 중 황리단길 숙소에서 보냈던 하루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황리단길에는 경주 먹거리가 많아 친구들과 하루 보내기 좋더라고요 🙂 경주에서는 어떤 선물을 사 가는 게 좋을까 고민했는데 맛있는 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하기로 했어요.

경주빵이라고 해서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경주 황남빵 원조를 찾아갔답니다.

선물 준비하기 전에 들르기 좋은 관광 명소로 대릉원이 있어요. 고즈넉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경주 기념품 준비하기 괜찮네요.

걸어가는 길에 신라대종이 있어요.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종이랍니다. 체험관에서 타종 체험이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83

황오동에 위치한 경주 황남빵 원조 본점이에요. 1939년 경주에서 처음 만들어진 황남빵은 역사가 깊어요. 경주시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황남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위치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운영시간은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저는 걸어서 갔지만,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매장 앞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해요. 옆쪽으로도 주차장이 있어서 더욱 편리하답니다.

외관만 봤을 때 규모가 크게 느껴졌는데, 내부도 넓고 쾌적하더라고요! 카운터에 직원분이 있고, 안쪽에서는 경주 황남빵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해서 안 사 먹을 수가 없었네요 ㅎㅎㅎ

단일 메뉴로 황남빵을 낱개 혹은 세트로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경주 먹거리는 택배 주문도 가능한데 낱개 구매는 매장에서만 가능하답니다.

여행 첫 번째 날에 방문해서 한 개 맛보고 마지막 날에 경주 기념품 선물로 준비했어요~ 얇은 피 속에 팥이 가득 들어있더라고요. 팥이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밤만쥬 빵 식감에 달콤한 황남빵 따뜻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포장으로 경주 기념품도 좋지만, 즉석에서 맛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사서 맛보면 좋겠네요.

마지막 날에 다시 들러 친구들과 함께 경주 황남빵 세트를 장만했어요. 국내산 팥이 들어가 더 단백하고 달콤해요. 식어도 맛있어서 경주 기념품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상온에서 5일, 그 이후에는 냉동 보관이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황리단길 경주 먹거리로 추천할만한 십원빵(3,000원)이에요. 부드러운 팬케이크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오징어채 튀김 오황남(4,000원)도 맛있게 먹었어요. 맥주 안주로 괜찮아요!

경주 여행 잘 즐기시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챙겨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