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성공 후기: 라이프해커 귀인의 이야기
이 글은 자기계발 10만 유튜버 라이프해커 귀인이 직접 쓴 후기입니다.
(1달 만에 구독자 5만 명 달성) 출저 – https://www.raisingytb.com/
글의 목적
이 글은 단순히 ‘초보 유튜버가 성공하는 법’을 다룬 것이 아닌, 인생 전반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저의 시행착오를 알게 되시면 제가 얼마나 타고난 사람이 아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얻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많은 성공한 유튜버들이 ‘성공한 이유’를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쓴 ‘책’들은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이들은 ‘타고난 컨텐츠 천재’들이기 때문이죠. 마치 타고난 천재 수학자가 일반 학생을 가르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타고난 천재는 아닙니다. 따라서 많은 분석과 전략들이 필요했고, 저의 과정을 후기로 남겨보려 합니다. 읽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저에게 사람들은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구독자를 모으셨어요?” “어떻게 하면 사업 실패도 안 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되시나요?”
그건 결과일 뿐, 제 과정은 쉽지 않았답니다. 저는 구독자 30명에서 한 달 만에 5만 명까지 최단기간 결과물을 내놓았습니다. 제가 추천한 책들은 전국에서 동이 나고,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어요.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굵직한 언론사에서도 저에 관한 기사를 다루었고요. 대형 출판사들은 책 한 권을 리뷰하는데 500~1,000만 원을 앞다퉈 제시하였으나, 거절했습니다.
짧은 유튜브 인생을 마치고, 저는 유튜브 은퇴를 선언하였고, 이 글은 그 과정을 다룬 스토리입니다.
1화: 게으르고 미루는 이 못난 놈아, 유튜브란 걸 시작해보자
저는 미술, 영상이라고 하면 경기를 일으킵니다. 어린 시절 공부를 못했고, 예술 계통은 아예 소질이 없던 사람이었죠. 성적표에는 항상 ‘가’라는 글자가 있었다니까요. 지금도 음계를 읽지 못하는 바보이니 말 다 했죠.
그런 제가 유튜브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학생 수준의 미술과 조형 등도 못하는 제가 영상이라니, 정말 경악할 일이었죠. 하지만 2018년 말, 저는 ‘윾튜브’와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면서 생각했습니다. ‘꼭 유튜브라는 것이 엄청난 편집기술과 영상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구나.’
그러던 도중 그 당시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돌디의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고, 이 영상에 나온 한마디가 뇌리에 꽂혔습니다. 「세상은 곧 유튜브의 언어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유튜브의 언어를 구사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말과 함께, 과거 대부호 레이 쥔(샤오미)이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시류라는 것이 존재하고, 나는 그저 그 길목에 서있을 뿐이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류가 나를 태워서 나는 이렇게 성공한 것뿐이다.」
저는 결심했습니다. ‘초보 유튜버가 되는 거야! 어차피 망해야 본전인데 해보자!’ 이 결심을 블로그에 적었어요. 그리고 사업체 중에 하나인 곳에 가서 제 모니터를 챙기니 직원들이 물었습니다. “대표님 어디 가세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나 유튜버 할래. 잘 하고 있어!” 직원들은 익숙하다는 듯, 잘 다녀오라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의 구독자와 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진짜 실행력이 이렇게 좋은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회사를 떠난 저는 게으름과 미루기 콜라보레이션으로 2-3개월의 장고를 두게 됩니다. 핑계는 정말 가지가지였죠.
- 아, 실패하면 어떡하지? 쪽팔린데…
- 열등감 자극해서 나 칼에 찔리는 거 아니야?
- 만약 열등감 자극해서 걔네들이 타진요처럼 평생 나를 욕하고, 유언비어를 퍼트리면 어떡하지? 그럼 내가 책임진다고 했던 직원들은…
- 초보 유튜버지만 첫 편은 완벽하고 싶은데…
하지만 여기서 바로 성공의 힌트가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미루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100명 중에 99명은 하지 않죠. 하지만 1명은 미루고 늦장 부리다가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을 두고 ‘실행력이 최고’라며 치켜세웁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1등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인생이 살기 쉽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그냥 시작해야 합니다. 그게 그 누구보다 빠를 것이고, 시작만 해도 100명 중에 1등이 되는 셈이니까요. 제가 얼마나 미루고 미뤘는지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유튜브 시작할래’라는 블로그 글을 남긴 건 1월 28일인데, 제가 처음 영상을 올린 시점은 4월 30일입니다.
주변 사람 100이면 100, 유튜브를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 주변에서 한 사람들은 실패했고, 그들은 저에게 조언했습니다. “이미 레드오션이야, 너와 같은 주제는 이미 많아.” 저는 절대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유튜브는 엄청난 블루오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 특성상, 내가 하려는 분야의 레드오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전문가들과 유튜브 컨설팅을 진행하기 전에는 내가 하려는 분야에 어떤 전략을 취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유튜버가 많다고 가정했을 때, 이 유튜버들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후에 어떤 영상을 볼까요? 이들은 생뚱맞게 다른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관심사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추천 영상에 뜬 또 다른 ‘비즈니스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 됩니다. 즉, 유튜브의 경우 경쟁자가 많을수록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원리는 유튜브 컨설팅에서 주로 안내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유튜브는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컨설팅이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2022년 전까지 레드오션이야, 이미 늦었어라는 식의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언제 시작하더라도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는 것이 인생을 정말 쉽게 만들어준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설령 실패하더라도 이 도전이 분명 유의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10년 전, 22살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려고 했습니다. 도전하는 데에는 두려움이 컸지만 그때 어딘가에서 이러한 구절을 보고 힘을 낸 적이 있습니다.
「시작해라. 그리고 실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네가 시작을 했다는 것, 그리고 실패하는 과정들, 이 두 가지는 절대 무의미해지지 않는다. 시간이 흘렀을 때 반드시 실패와 과정은 너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초보 유튜버에서 최단기간 5만 명, 라이프해커 귀인 후기, 유튜브 컨설팅 시작 – 1화 끝.
*유튜브 컨설팅 문의는 help@ymjmarketing.co.kr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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