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후기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포천 아트밸리와 모노레일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야무진입니다 🙂 얼마 전 일 때문에 포천에 다녀오면서 관광도 살짝 즐겨봤어요.

포천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포천 아트밸리를 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외에도 산정호수, 평강랜드 등 많이 찾는 곳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추가로 40분 정도 더 가야 한다는 점 유의하세요.

이제 포천 아트밸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90년대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었다가 지금은 친환경 복합예술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곳입니다.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요.

특히,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합니다.

매표소 옆 모노레일 승하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요. 하행 승차장까지 약 6분 정도 소요되며,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리므로 모노레일을 추천드립니다.

모노레일은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최대 100명까지 승차 가능하며, 애완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단, 애완견은 캐리어에 넣어야 탑승할 수 있어요.

하차장에 내려 산마루공연장으로 이동해보세요. 40m 높이의 화강암 절벽이 있는 이곳에서는 매년 4-10월 주말과 공휴일에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포천 아트밸리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지구 이야기, 제2전시실은 태양계와 별자리, 제3전시실은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천주호로 가는 길 터널은 조명으로 꾸며져 야간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천주호는 포천 아트밸리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하늘정원까지 오르는 길은 나무데크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조각공원에는 화강암을 이용한 멋진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수공연장에서는 화강암 절벽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걸어서 내려오는 것도 괜찮지만, 어르신이나 아이들은 모노레일 탑승을 추천드려요.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포천, 맛있는 갈비도 즐기시고 아름다운 여행을 만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