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다낭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고 다낭공항에서 차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기사님이 운전해 주시는 차량 렌트도 있어요. 6시간 하프데이, 12시간 원데이 신청으로 편하게 관광지 다니기 좋더라고요.

제가 이용한 차량 외에도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꿀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다낭 여행코스 8곳

1. 핑크성당 (다낭 대성당)

다낭 대성당보다는 핑크성당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어요. 분홍색 외관을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는답니다. 지난번 왔을 때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한시장에서 아오자이를 준비해 들러도 좋겠어요.

2. 한시장

영업시간: 6:00~19:00

핑크성당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한시장은 다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꼭 들르는 다낭 여행코스예요. 라탄백, 모자, 원피스 등이 저렴해 여행 첫날에 들러 쇼핑하기 좋아요. 2층에서는 아오자이도 준비할 수 있답니다. 저는 지난 여행에서 맞춤으로 하늘색 아오자이를 장만했어요. 가격은 3~4만원 정도예요. 1층에는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 등 과일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3. 콩카페

2호점 영업시간: 7:00~22:00

한시장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콩카페는 베트남 여행에서 많이 들르는 카페죠. 한국에도 생겼지만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고 화장실도 깨끗해 여행 중에 이용하기 괜찮더라고요. 오랜만에 베트남에서 맛보는 코코넛커피, 여전히 달달하고 맛있네요! 코코넛 향이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4. 엘스토어

영업시간: 8:30~20:00

첫 번째 소개한 핑크성당 근처에 위치한 엘스토어예요. 베트남 기념품으로 노니비누를 잘 사용했는데 엘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들렀답니다. 매장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베트남에서 커피 선물도 많이 하잖아요. 위즐커피가 마일드, 다크, 드립 3가지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시음해 보고 위즐커피 마일드로 가져왔어요. 부드러운 향과 맛이 마음에 드네요 🙂 말린 과일, 꽃차도 맛보고 고를 수 있답니다. 말린 과일은 망고,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자몽, 구아바, 잭푸룻이 있고 꽃차는 버터플라이피, 히비스커스, 국화, 장미, 자스민, 모란이 있어요. 이번 다낭 여행 기념품으로 준비하려고 했던 노니비누도 겟했어요. 다낭도깨비에서 엘스토어 쇼핑 쿠폰을 제시하면 3% 할인받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세요.

5. 미케비치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자 세계 6대 해변으로 알려진 다낭 미케비치예요.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에서 예쁜 바다를 들른다면 단연 미케비치죠. 낮에는 다낭 날씨가 정말 더워요. 해가 뜨거워서 그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게 좋더라고요. 해가 지는 시간에 오히려 미케비치 물놀이를 즐기러 찾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낭 옷차림은 짧은 옷으로 준비하세요. 저녁에도 바람이 거의 불지 않더라고요. 베트남 현지 사람들은 살이 타는 걸 막기 위해 긴팔, 긴 옷을 입기도 하는데 긴 치마를 입었던 날에 더위를 더 느꼈어요ㅠㅠ 짧은 옷에 선크림 잘 바르고 양우산을 쓰고 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6. 바나힐

영업시간: 8:00~17:30

바나힐은 해발 1,487m 산 위에 지어진 테마파크예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시원한 기후로 20세기 초반 프랑스 상류층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았다고 해요.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도 많은 바나힐이에요. 유럽풍으로 유럽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새롭게 골드 지구본으로 바뀌었네요?! 입장권으로 바나힐에 있는 놀이기구도 자유롭게 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나힐의 상징 골든 브릿지예요. 날이 흐린 날에는 손을 볼 수 없답니다. 다낭 날씨 좋은 날에 다녀오시길 권해드려요. 오전에 사람이 적은 편이니 일찍 가서 예쁜 사진 남겨오세요!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지기도 하니 가벼운 가디건을 챙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7. 다한스파

영업시간: 10:00~22:00

다낭 여행에서 1일 1마사지 했어요. 여행 중에 피로를 풀어주니 좋더라고요 🙂 다한스파는 베트남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새롭게 문을 연 다낭점이에요. 다낭도깨비에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시설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진심을 다한’이란 이름처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마사지 전과 후에 음료를 내어준답니다. 코코넛 과자, 미니 가방도 기념품으로 챙겨줘서 좋네요.

8. 다낭타워

영업시간: 11:00~2:00

이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어요. 여행 마지막 날에는 배틀트립에서 야경 맛집으로 나온 다낭타워에서 식사를 했어요. 다낭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예쁜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_* 랍스터, 칠리새우, 가리비구이 등 다양한 씨푸드를 맛봤어요. 스테이크는 테이블 옆에서 직원분이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용다리 야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어요.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레스토랑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