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코스 하루 알차게 다녀오기 좋은 일정
안녕하세요.
야무진입니다.
지난주 다낭과 호이안을 다녀왔어요. 첫 번째 베트남 여행이었는데,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하고 매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벌써 다음 베트남 여행지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다낭 여행에서는 호이안까지 다녀왔는데, 거리가 멀지 않아 함께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하루에 다녀오기 좋은 다낭 여행코스
관광지 구경과 쇼핑 리스트까지 모두 챙겨봤어요!
오행산
오행산은 철, 땅, 물, 나무, 불 다섯 가지 원소로 이루어진 산이에요. 대리석이 많아 대리석산이라고도 불리는 다낭의 대표 관광지죠.
산 오르기 전 기념품 가게에서 대리석 조각품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 입장료: 40,000동
- 엘리베이터 편도: 15,000동
- 운영 시간: 7:00~17:30
오행산을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걸어서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죠. 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중간까지 올라갔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며 볼거리를 즐기고 정상까지는 걸어 올라가셔야 해요.
여름 날씨에 체력 관리 잘 하셔야겠죠.
오행산 곳곳에 있는 사원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주 멋지답니다. 영웅보탑 근처에서 보는 경치도 좋아요.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바라보며 힐링을 느껴보세요. 어느 순간부터 여행지에서 자연을 보는 것이 참 좋아졌어요.
링응사
링응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화려한 느낌이 강해요.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구경하기 좋은 장소예요. 현지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주변에 작은 연못과 커다란 불상도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후옌콩 동굴
오행산의 하이라이트인 후옌콩 동굴은 꼭 가보셔야 해요. 오행산에서 가장 큰 동굴로 웅장한 느낌을 줘요. 천장에 포탄 구멍 세 개가 있어 빛이 비치는 모습이 신비로워요.
까오다이교 사원
1920년대에 만들어진 베트남의 신흥 종교인 까오다이교 사원이에요. 세계 5대 종교인 유교, 불교, 기독교, 도교, 이슬람교를 절충해 만든 것이 특징이죠.
베트남어로 “까오다이”는 높은 곳을 의미해요. 문 앞에서 신발을 벗고 여자는 왼쪽, 남자는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베트남 문화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핑크성당 (대성당)
오행산과 까오다이교 사원과 가까워 바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192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성당으로 베트남 역사를 함께 겪어온 장소랍니다. 핑크빛 외관이 정말 예뻐요. 그래서 수탉 교회라고도 불려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도 좋아요.
콩카페
다낭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콩카페에 도착했어요. 코코넛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빈티지한 느낌이어서 감성 사진 찍기에도 좋고 시원해서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답니다.
특히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달달하면서도 시원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어떤 메뉴를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추천드려요.
롯데마트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즐긴 후, 롯데마트에도 들렀습니다. 여행에서 쇼핑은 빠질 수 없잖아요. 다낭 롯데마트에서는 먹거리와 기념품을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롯데마트는 한국 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예요. 1층에 환전소가 있어서 환전도 편리해요. 다양하고 저렴한 과일과 과자를 만날 수 있어 기념품으로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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