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투어 및 대방어 제철과 가격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어를 사러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대방어 철에 맛봐야 된다고 해서 새벽에 서울 시장투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4시 반에 도착해서 너무 일찍 온 게 아닌가 했는데, 일찍부터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노량진 수산시장은 4시부터 시작해서 괜찮은 생선들이 나가기 시작하네요.
노량진 수산시장의 분위기와 방어 후기
시장 분위기와 방어 후기를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 운영 시간: 매일 24시간
- 휴무일: 일요일, 1월 1일(신정), 설 연휴 3일, 추석 연휴 3일
노량진 수산시장 운영시간이 매일 24시간이지만,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4층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라 주차가 쉽지 않았어요. 몇 번 돌다가 자리가 나서 주차를 했네요.
시장 투어와 방어 구매 체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갔어요. 새로 장만한 털 모자를 유용하게 썼던 날이죠. 수산시장은 소매장과 경매장으로 나뉘어 있고, 활어, 패류 등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또한 2층에는 건어물, 젓갈, 식자재, 회 식당이 있으며, 5층에도 회 식당이 있어요.
실내보다 실외로 나가면 더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져요. 실외 공기가 차가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길이 좁고 바닥에 물이 많아 검은색 옷과 더러워져도 괜찮은 신발, 운동화를 추천해요.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들
평소 다녔던 서울 시장투어와는 다른 분위기죠? 새벽 모습이라는 게 더 놀라워요. 모르는 생선 종류도 많고 대부분 대량으로 팔더라고요. 꽃게 전문 매장도 구경했어요. 속초에서 맛있게 먹었던 대게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볼 수 있어요. 직접 찌고 손질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훨씬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요!
대방어 구매와 가격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대방어를 구매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요. 대방어 크기와 상태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방어 제철은 11월부터 2월까지예요. 일본에서 선호하는 횟감으로 국내산보다는 일본산이 낫다고 해요. 가격도 일본산이 더 비싸요.
제가 구매한 방어는 일본산으로, kg당 2만 8천원에 7.9kg 224,000원에 샀어요.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어는 3kg 미만 소방어, 3~8kg 중방어, 8kg 이상 대방어로 나뉘어요. 대방어가 기름지고 더 맛있어서 선호됨을 알게 되었네요.
방어 손질 서비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방어를 손질해주는 곳도 있어요. 잘하는 곳에는 사람이 몰리더라고요. 손질 비용은 1kg당 필렛 3,000원, 회 5,000원이었어요. 상차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 번째 방어 체험인데 처음 맛볼 때 못 느꼈던 맛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대방어의 매력을 알게 되었네요. 방어 제철에 비교적 저렴하게 맛있는 대방어를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
공감과 이웃 추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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